반응형 바이오스3 "부팅 가능한 장치를 찾을 수 없습니다" 오류의 3가지 주요 원인 컴퓨터 전원 버튼을 눌렀는데, 익숙한 윈도우 로고 대신 "부팅 가능한 장치를 찾을 수 없습니다(No bootable device found)"라는 낯선 영어 메시지만 덩그러니 떠 있어 가슴이 철렁 내려앉은 경험이 있으신가요? 마치 자동차에 시동을 걸었는데 엔진이 없다는 말처럼 들리는 이 오류는, 많은 사용자를 패닉에 빠뜨립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부터 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는 하드디스크나 SSD가 완전히 고장 났다는 사형 선고가 아닙니다. 컴퓨터가 윈도우가 설치된 ‘올바른 길’을 일시적으로 잃어버렸거나, 연결선이 살짝 빠지는 등의 사소한 문제일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핵심은 컴퓨터가 부팅의 시작점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몇 가지 길 안내를 해주는 것입니다. 1. 엉뚱한 곳을 헤매는 컴퓨.. 2025. 7. 10. PC 조립 후 첫 부팅, POST 비프음으로 문제 진단하기 설레는 마음으로 직접 조립한 컴퓨터의 전원 버튼을 눌렀는데, 모니터는 감감무소식이고 본체에서는 정체 모를 ‘삑-삑-’ 소리만 반복되어 가슴이 철렁 내려앉은 경험이 있으신가요? 애써 조립한 PC가 켜지지 않는 이 절망적인 상황은, PC 조립을 처음 해보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게 되는 흔한 통과 의례입니다. 하지만 이 ‘삑삑’거리는 소리에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이 소리는 컴퓨터가 고장 났다는 비명이 아니라, “주인님, 지금 여기가 아파요!”라고 우리에게 보내는 매우 중요한 ‘구조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핵심은 이 소리의 규칙을 해석하여,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찾아내는 것입니다. PC의 첫 목소리, POST와 비프음 컴퓨터의 전원 버튼을 누르는 순간, 윈도우가 시작되기도 전에 메인보드는 ‘P.. 2025. 7. 10. 메인보드 바이오스(BIOS/UEFI) 업데이트, 꼭 해야 할까?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메인보드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새로운 바이오스(BIOS) 업데이트’ 알림을 보게 됩니다. 왠지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컴퓨터가 더 빨라질 것 같고, 안 하면 큰일이라도 날 것 같은 불안한 마음이 들죠. 하지만 ‘업데이트 도중 벽돌이 될 수 있다’는 무서운 경고에, 클릭 한 번을 망설이게 됩니다. 과연 바이오스 업데이트, 모든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필수 과제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정답은 “아니요, 하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입니다. 핵심은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스마트폰 운영체제 업데이트처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내 컴퓨터의 상태와 목적에 따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선택적인 업그레이드’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바이오스, 컴퓨터를 깨우는 첫 번째 목소리.. 2025. 7.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