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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브레이션2

듀얼 모니터 색감이 서로 다를 때, 최대한 비슷하게 맞추는 법 드넓은 작업 공간을 위해 큰맘 먹고 장만한 듀얼 모니터. 하지만 막상 설치하고 보니, 왼쪽 모니터는 누렇고 오른쪽 모니터는 푸르스름해서 눈이 피로했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똑같은 흰색 창을 양쪽에 띄웠는데, 한쪽은 따뜻한 A4용지 같고 다른 한쪽은 차가운 형광등 같아 거슬렸을 겁니다. "이거 불량 아니야?" 하는 생각에 서비스 센터를 떠올리셨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안심하세요. 이는 대부분 불량이 아닌, 각 모니터가 가진 고유한 '색깔 사투리' 때문입니다. 오늘, 전문 장비 없이도 우리 눈과 윈도우 기본 기능만으로, 이 제각각인 두 모니터의 색감을 '최대한 비슷하게' 맞추는 현실적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세상에 똑같은 모니터는 없다 가장 먼저 우리는 충격적인 사실 하나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바로 ".. 2025. 8. 9.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왜 디자이너에게 필수적인가? 분명 내 모니터에서는 완벽한 코랄 핑크색이었는데, 인쇄하고 보니 칙칙한 주황색으로 나와 당황했던 경험. 심혈을 기울여 보정한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했더니, 전혀 다른 색감으로 보여 속상했던 기억. 디자이너나 포토그래퍼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끔찍한 악몽일 겁니다.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은 바로 '색'에 대한 기준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혼란스러운 색의 세계에 질서를 잡아주는 과정이 바로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입니다. 많은 분이 "전문가나 하는 어려운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캘리브레이션은 디자이너에게 있어 선택이 아닌, 작품의 완성도를 결정하는 '가장 기본적인 약속'과도 같습니다. 세상에 똑같은 모니터는 없다 가장 먼저 우리는 충격적인 사실 하나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바.. 2025.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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